국내 대표 GA 기업 '인카금융' 후원
앤서니 사이먼슨, 카일 트룹 등 세계 정상급 볼러 참여
우승상금 1억·총 상금 3억원 규모
국내 대표 GA(General Agency)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인카금융서비스(공동대표 최병채·천대권)가 공식 후원하는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이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볼링대회다. 30개국에서 초청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42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양손 볼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앤서니 사이먼슨, 2021 PB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자 카일 트룹 등 글로벌 톱랭커 선수 40명이 참가해 전 세계 볼링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국내 최대 볼링장 중 하나인 용인시 볼토피아에서 열린다. 수준 높은 볼링 경기는 물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 방송 연계 행사 등도 함께 진행돼 관객에게는 스포츠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는 볼링플러스, SBS SPORTS, DAUM SPORT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은 "볼링의 매력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된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이다. 업계 최초로 코넥스에 상장한 뒤 2022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25년 기준 전국 전속 설계사 1만 76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보험 판매 기업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병채 회장은 공군 예비역 학사장교 3만 7000여 명이 소속된 공익법인 '공군학사장교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99년 설립된 공군학사장교회는 군 발전 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군 출신 인재들의 지속적인 사회 기여를 이끌고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