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가 게임을 통해 성장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승민 루오바노리 CEO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바로,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를 개발한 루오바노리 스튜디오의 이승민 님과의 인터뷰입니다. 게임 개발을 취미로 시작한 이승민님은, 점차 그 열정과 진지함을 담아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버블리의 심포니’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게임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루오바노리는 앞으로도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게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루오바노리의 개발 철학과 앞으로 만들어갈 게임들의 비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

■ 게임 개발의 새로운 도전, 루오바노리

Q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 안녕하세요, 저는 이승민입니다. 저는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라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1인 개발자입니다. 산업 디자인학을 전공하고 현재 컴퓨터 과학을 공부 중입니다. 게임 개발은 제 취미이자 직업이 되었고, 음악은 외주를 주어 전문가와 함께 작업했어요.

Q : 1인 개발자로서의 도전이 많았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A :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여러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디자인, 개발, 음악 등 모든 부분에서 손을 대야 했고, 그만큼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 보람찼습니다.

혼자서 버블리의 심포니를 개발한 이승민 대표

■ 루오바노리: 창의적인 '놀이터'가 시작된 곳

Q : 루오바노리라는 이름이 궁금한데, 그 의미가 무엇인가요?

A : '루오바'는 핀란드어로 '창의적'이라는 뜻이고, '노리'는 '놀이'를 의미해요. 그래서 '창의적인 놀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발음이 조금 어려운 점은 있지만, 그 의미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Q : 그럼 '루오바노리'의 개발 철학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 루오바노리의 목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을 만들며,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플레이어가 게임을 통해 성장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루오바노리

■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 - 바다를 지키는 용감한 모험

Q : 그렇다면, 게임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는 바다 속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들을 구하고,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인 '버블리'와 '스플래시'는 바다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여러 미션을 수행하죠.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Q : 게임의 스토리가 정말 의미 있어 보이네요. 이 게임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바로 메시지의 전달이었어요.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보다는, 환경 문제를 다룬 메시지가 플레이어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신경 썼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게임이다

■ 게임의 차별화된 요소 - '버블리'만의 독특한 매력

Q : ‘버블리의 심포니’만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A : 이 게임은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것 외에도,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차별화된 포인트입니다. 또한, 음악과 그래픽이 함께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하고,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죠.

Q :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구체적인 메시지가 있나요?

A : 네, 바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입니다.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 경험이 현실에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음악과 그래픽의 조화를 통해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는데 신경썼다

■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배우고 실천하는 게임의 메시지

Q :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어떤 경험을 얻을 수 있나요?

A : 이 게임은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어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게임이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Q :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게 중요하네요. 실제로 그런 경험을 했던 플레이어들이 많았나요?

A : 네, 여러 플레이어들로부터 '이 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그 중에는 게임을 끝내고, 실제로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한 분들도 있었죠. 이런 피드백이 저에게는 정말 큰 보람이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 미래를 향한 항해 - 차기작에 대한 비전

Q : 그렇다면,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 ‘버블리의 심포니’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차기작으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게임을 구상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데, 트위치 스트리밍 오버레이와 같은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어요.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경험을 나누는 것이 목표입니다.

Q : 정말 기대되는 프로젝트들입니다. 그럼, 차기작을 위해 필요한 준비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 차기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는 피드백을 철저히 반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에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트위치를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

오늘 이승민 님과 나눈 인터뷰를 통해, 루오바노리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 여정과 그들이 담고자 하는 환경 보호 메시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버블리의 심포니: 심해의 수호자’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루오바노리는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이고 뜻깊은 게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루오바노리의 창작 세계에 발을 들여보세요!

기고 : 게임 테스트 플랫폼 플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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