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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펙스(EPEX)의 중국 단독 공연 소식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5월 31일 중국 푸저우(FUZHOU)에서 단독 공연 '청춘결핍 인 푸저우'(青春匮乏 in 福州)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한한령이 시작된 이후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팝 아이돌이 중국 내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은 이펙스가 처음이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중국의 대표적인 SNS 플랫폼인 웨이보에서 이펙스와 이번 K팝 콘서트에 대한 관심과 언급이 증가하고 있다.
먼저 이펙스 푸저우 단독 공연(EPEX 福州演唱会) 해시태그는 하루 만에 1518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리포스팅을 포함한 상호 작용이 3만 건을 돌파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중국 누리꾼의 게시물이 9000 건 이상 업로드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웨이보 내 연예 카테고리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도 이펙스는 최고 7위까지 진입했고, 이를 통해 약 18만 명이 이펙스의 공연 소식을 확인했다.
댓글창을 통해서도 웨이보 유저들은 이펙스의 이번 푸저우 공연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 아이돌 그룹의 중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이펙스와 중국 푸저우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중이다.
실제 이펙스는 그간 중국 매거진 화보와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히 대륙 팬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1월에는 중국 상해와 청도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이어 이번 푸저우 공연을 계기로 중국 내 K팝 한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펙스는 푸저우 이후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단독 공연 '청춘결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일 마카오, 24일 타이페이, 31일 푸저우 공연을 이어간다. 청춘 3부작 시리즈로 선보인 두 장의 정규앨범 신곡과 이펙스의 새로운 퍼포먼스가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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