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봉정우 오프닝...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 사로잡아
윤닭 신곡 라이브·웨이커 깜짝 콘서트... 팬들과 뜨거운 교감
피아니스트 봉정우
(MHN 윤지원 기자) 신예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가까이 교류하는 특별한 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메가 스테이지' 제12회 무대는 신예 아티스트 부스트 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타운포유와 씨티디이엔엠이 주관하고 메가박스가 함께하며,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팬들과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부 무대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봉정우가 열었다. 봉정우는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를 시작으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를 포함해 총 6곡을 연주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작은 쉼표를 선사해 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싱어송라이터 윤닭(yuNdAk)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윤닭(yuNdAk)이 등장했다. 윤닭은 '에코즈 오브 다운(Echoes of Daw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한 신곡 '우리 사귀는 거 맞니'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자작곡 '가끔 네 생각이 날 때가 있어', '너 예뻐서 발매함' 등 총 7곡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에코즈 오브 다운'은 윤닭이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새로운 테마로 신곡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웨이커(WAKER)
마지막 3부에서는 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웨이커(WAKER)가 깜짝 게릴라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웨이커는 'ATLANTIS'를 시작으로 'Vanilla Choco Shake'까지 총 5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멤버들은 자체 이벤트와 앵콜 무대,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는 5월 3일 열릴 제13회 '메가 스테이지'에서는 록밴드 렘피스트(Rempest)의 라이브 무대와 싱어송라이터 수조의 '맑음 주의보' 라이브 스테이지가 예정되어 있어 또 한 번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기대된다.
사진=씨티디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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