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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재산을 쿨하게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박재범은 저작권료 효자곡으로 '좋아'를 꼽으며 "'좋아'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들어서 항상 저작권료 톱3 안에 들어있다. (나온 지) 벌써 12년 됐다"고 말했다.

이후 자산 관련 이야기도 했다. 박재범은 "(얼마나) 모은 거는 잘 모르겠다. 아버지가 자산 관리해서 저는 잘 모른다"라며 "저는 항상 열심히 해왔다. 잘 먹고 잘 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노력을 하는 거지 그렇게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살롱드립2' 영상 캡처

이에 장도연은 "'박재범 재산'이라고 검색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박재범은 "해본 적 있다. 다른 분들의 재산을 자주 검색한다. 궁금하다. 예를 들어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제이지 같은 사람들 검색 많이 한다. 그런데 거기에 저도 나오는 것 자체가 '오, 나도 거기에 나오네'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130억 원 재산설'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현금 말고도 제 자산, 재산이 많지 않나.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활동한 기간이 있다 보니 130억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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