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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살롱드립2' 29일 방송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재범이 수면마취를 하지 않는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장도연이 내시경 얘기를 꺼냈다.
그가 "위내시경을 수면 안 하고, 그냥 (수면마취 없이) 한다더라"라며 놀라워했다. 박재범이 "네 번 했다, 시간이 아까워서"라고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수면마취 안 하면) 4분 안에 끝나는 걸 병원 안에서 50분 동안 자야 하는데, 굳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장도연이 "엄청나게 괴롭던데?"라며 재차 놀랐다. 박재범이 "장난 아니다. 그게 살짝 트라우마가 돼서 전날 살짝 잠이 잘 안 온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에 장도연이 "그럴 바에는 그냥 병원에서 50분 편하게 자는 게 낫지 않나?"라면서 웃었다.
이에 박재범이 "그런 것도 있다. 예전에는 했는데 이번에는 안 하면 '나 약해지고 있나?' 싶다"라는 속마음을 밝혔다. 장도연이 "얼마나 강자가 되려고 그러는 거냐?"라며 폭소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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