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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네버엔딩 부부' 아내가 남편의 이중적인 모습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소시오패스’라 주장하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눈치를 보는 남편, 결혼 7년 차 '네버엔딩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차라고 밝혔으며 자녀가 네 명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재혼 생각이 없었다. 집에 들어와서 안 나가더라”라며 연애 시절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으며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동거 4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행복할 것 같았던 결혼 생활. 그러나 아내는 “그런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였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 본래의 모습을 숨기고 착한 척 한다”라고 호소했다. 남편은 카메라가 꺼지자 고성을 지르거나 폭력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에 아내는 또다시 이혼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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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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