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기 웹소설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일본에서 드라마화된다.
28일 프라임 비디오는 공식 게정을 통해 "'두 번째 기회는 반드시 온다!' 주인공의 마음 성장과 진정한 사랑을 그린 인생 리셋 스토리"라는 문구와 함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일본판 방영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마녀 배달부 키키',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유명한 코시바 후우카(강지원 역), 사토 타케루(유지혁), 요코야마 유(박민환), 시라이시 세이(정수민)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이 맡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난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은 뒤 과거로 회귀해 복수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국내에서는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제작되어 지난해 1월 방영됐고, 최종회에서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의 기록을 세웠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TV쇼 부문 일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무려 27주 연속 글로벌 TOP10에 이름을 올리면서 2024년 상반기 순위에서 최종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6월 27일 공개된다.
사진= 프라임 비디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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