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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18일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이후 고객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시내의 주요 T월드 대리점 앞에는 오픈 전부터 이용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을 통해 미리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 신청하면 매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해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지만 이날 오전에만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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