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과 김준호가 배우 전원주에게 재테크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사는 법을 전수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과 김준호가 배우 전원주에게 재테크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전원주를 위해 떡을 준비했다. 전원주는 "이쑤시개도 버리지 말고 빨았다가 한 번 더 써라"라며 "내 침이니까 괜찮다. 일회용도 10회 써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끌 모아 태산이다. 열심히 모아서 다른 데 가지 말고 은행부터 가라"며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은행에다가 정자 맡겨놨다. 이자가 막 불어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두 사람을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자재와 하자가 있는 가전제품을 마트로 데리고 갔다.
전원주는 "살면서 제일 많이 드는 게 식비"라며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쓸 수 있다"고 호언했다.
세 사람은 한 봉지에 500원 하는 바나나와 두 개의 1000원인 양파 등을 담았다.
전원주는 두 사람에게 "신선도가 오래 못 가서 일주일 안에 다 팔아야 한다. 그래서 저렴하다. 너희 오늘 수지맞은 줄 알아라"고 했다.
이어 "가전제품도 싸다"며 선풍기 구매를 권유했다. 다양한 선풍기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자 김준호는 "이건 사야 해"라며 쇼핑을 즐겼다.
그러다 '빵 무료 증정' 행사 소식이 들리자 전원주는 "빨리 가보자"며 두 사람을 독촉했고, 김준호와 김종민은 모두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장보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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