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수단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성취상 2위를 수상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24~27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강원선수단 895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전년 대비 예산을 20% 증액해 선수단 규모를 약 150명 이상 대폭 증원, 교통비 및 참가비 지원금액도 확대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경기 성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볼링 종목에서는 여자 중년부 우승과 남자 중년부 3위를 포함해 고른 입상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사격 종목에서도 종합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전년도 종합성적 대비 성취도를 평가하는 부문인 성취상에서 2위를 수상하며, 강원도 선수단은 생활체육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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