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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현우가 데뷔 후 1년간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현우와 함께 경북 울진으로 떠났다.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떠난 이현우는 "디자인 스쿨 재학 시절에 취미로 친구들과 음악을 만들었다. 한국에 잠깐 나왔다가 우연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케이스"라며 데뷔 계기를 밝혔다.
이현우는 지난 1991년 직접 작사, 작곡한 '꿈'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매했으나 정작 1년간 라디오만 출연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다.
이현우는 "이민 가정들이 다 비슷하지만 부모님이 정말 어렵게 학교를 보내셨다. 부모님이 실망하시고 굉장히 혼날 것 같아서 한국 지사에 발령 받았다고 거짓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꿈'이라는 곡으로 TV에서 활동하자마자 다행히도 반응이 빨리 왔다. 이후 부모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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