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예고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40여 년 만에 이뤄진 모녀의 전화 연결이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에서는 40여 년 전 헤어진 어머니를 찾고 싶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서 의뢰인은 6살 때 어머니와 헤어진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당시 교도소에 간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가 가족을 돌보다 오해로 친할머니에게 쫓겨났고,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힌다. 아버지마저 재수감되면서 의뢰인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백호 탐정단은 의뢰인이 건넨 제적등본 속 주소를 단서로 수소문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사촌을 만나, 어머니가 딸의 존재를 숨긴 채 재가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 외할머니가 운영했던 한복집을 단서로 어머니의 최근 거주지를 알아내며 극적 전개가 이어진다.
끈질긴 탐문 끝에 백호 탐정단은 결국 의뢰인의 어머니와 전화 연결에 성공할 예정이다. 수화기 너머 떨리는 숨소리와 "엄마"를 부르며 오열하는 의뢰인의 목소리에 유인나, 데프콘, 김풍 모두 눈물을 참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모녀의 재회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든 이야기는 28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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