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측 캐릭터 포스터 공개
카틀라 박 역 활약…수영 캐릭터 포스터 공개 눈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작인 ‘발레리나’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수영.

영화 ‘발레리나’ 측은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연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 최수영이 주요 인물에 포함돼있어 눈길을 끈다.

최수영 역시 자신의 SNS에 ‘발레리나’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반드시 그녀를 지켜야 한다. 6월 6일 영화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액션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첫 스핀오프 작품이다.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발레리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을 암살자로 훈련시킨 루스카 로마 소속의 발레리나이자 킬러인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된 후 완벽한 복수를 위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찾아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수영은 극 중 ‘카틀라 박’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카틀라 박’은 루스카 로마 동료인 일성의 딸로 주인공 이브의 첫 현장 임무에서 보호를 받는 인물로 전해졌다.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키아누 리브스도 ‘발레리나’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최수영의 깜짝 할리우드 진출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축하와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카틀라 박’으로 완벽 분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수영이 ‘발레리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최수영은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 출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또한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13년째 공개 열애 중으로, 여전히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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