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자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부부싸움부터 피부관리, 마지막 키스까지 ‘털털한 반전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배우 이영애가 진짜 속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또 한 번 ‘우아함의 인간화’를 입증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이영애의 이태원 자택 최초 공개와 함께 브이로그 형식의 일상, 그리고 예능급 입담이 펼쳐졌다.
고급스럽고 조용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영애는 “문 열었네, 닫았네”로 부부싸움을 한다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털어놨고, “매일 뽀뽀하고 키스도 한다”며 잉꼬부부다운 면모도 덧붙였다.
홍진경의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는 시그니처 질문에 그는 “어제요. 매일 해요.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왔다갔다해요”라며 망설임 없는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피부 시술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보톡스나 필러는 안 하고 ‘댄서티’라는 고주파 리프팅을 한다”며 “약하게는 1년에 세 번 정도 한다”고 밝혀 홍진경으로부터 “이 언니 방판 소질 있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영애는 이태원 주방에서 쫄면을 삶는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여전히 아이 도시락을 직접 싸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험기간이라 아침에 유부초밥이랑 샐러드 도시락을 쌌다”는 말에는 생활인의 따뜻한 진심이 느껴졌다.
출산 당시 “자연분만한 이영애가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는 에피소드부터 “입금되면 체중관리 시작한다”는 솔직함까지, 이날 이영애는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현실 엄마’, ‘현실 아내’로서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한편,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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