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강혜민 인턴기자) 10년째 범인을 쫓는 형사로 분한 배우 손석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의 김한샘 역을 맡은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김한샘(손석구)은 10년 전 미제 사건의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강력2팀 형사다. 첫 담당 사건으로 윤동훈 총경 살인 사건을 맡게 된 그는 피해자의 조카이자 최초 발견자인 이나(김다미)를 용의자로 확신하고 10년째 끈질기게 증거를 쫓는다.
완벽주의 성향의 엘리트이자 추리 소설 매니아로, 사건 수사에 있어 병적으로 꼼꼼한 한샘은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형사와 프로파일러로 함께하게 된 이나와 의심과 공조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한결 같은 코트 차림과 비니 스타일링이 눈길을 모으며,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력으로 경찰서 내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꼴통으로 통하는 한샘의 범상치 않은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사건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형사다운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감춰진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그의 집요한 의지가 엿보인다.
손석구는 김한샘 역을 맡은 소감을 전하며 "윤종빈 감독님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굉장히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캐릭터의 성격에 대해 "의심에서 공조로 가는 그 과정에서 미묘하게 변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 또 의심이 싹트기도 한다"고 덧붙이며 김다미와 함께 선보일 독특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나인 퍼즐'은 디즈니+에서 오는 5월 21일 첫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28일에는 3개, 6월 4일에는 2개의 에피소드가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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