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다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 판매로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전략을 공유했다.
조민아는 24일 개인 계정에 "살아오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한번 시작한 일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 10년 가까이하며 치열하고도 절실하게 해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9월 보험설계사가 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일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고 사람 때문에 허탈하기도 했다. 그럴 때는 일을 시작한 이유, 설렘, 행복, 나를 믿어주는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더 멋지게 성장할 나의 미래를 떠올리며 버틸 수 있었다"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좌절하고 주저앉기보다는 과거를 돌아보며 깨달음을 구하고 현재에 충실해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지난 20일 보험 판매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함께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 꾸준하고 행복하게 앞으로도 오래 하자"는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2006년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으나 방송계 정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지난 2014년 제과제빵 기능사를 따고 제과점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그러나 제품 품질에 비해 과한 가격 책정, 위생 문제 등 여러 논란을 야기했고 결국 2018년 폐업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해 득남했다. 그러나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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