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5 상반기 기초종목지도자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이천선수촌에서 '2025년 상반기 기초종목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각지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증대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포츠과학 교육 및 우수선수 발굴 사례를 포함해 종목별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년 상반기 워크숍 이후 지도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심리 및 체력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심리 △운동 상해와 부상 점검을 위한 PNF스트레칭 △우수선수 발굴 사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은 "이번 워크숍이 2025년 새로운 기초종목 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 사업은 5종목(수영, 육상,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발굴해 장애인체육의 차세대 유망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기초종목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왔으며, 현재 전국에서 30여 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기초종목지도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동·하계 기초종목 캠프 운영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신규 선수 발굴과 육성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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