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을 해고하겠단 주장을 뒤집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는데요.
이에 최근 지지부진했던 코스피도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2510선까지 올랐네요?
[기자]
코스피는 장이 열리면서 1% 넘게 상승해 2520선까지 올랐다가 현재 2510선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 이상 상승 출발한 이후 72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기관은 2천3백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이 9백억원, 개인이 천7백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우려 약화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안구건조증 신약 3상에 성공한 지엘팜텍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안철수 후보 테마주인 안랩과 써니전자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K문화관광벨트 공약 수혜가 예상되는 모나용평은 올랐지만, 임원들이 지분을 매각한 DSC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2% 이상 급락했습니다.
어제(22일) 종가보다 8.6원 오르며 개장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420원 후반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 넘게 급등했네요?
[기자]
다우지수는 천 포인트 넘게 오른 2.66%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 급등했습니다.
S&P500 지수도 2.51% 올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해임 의사를 물리고, 백악관이 나서서 미중 관세정책의 타결 기대감을 높아지 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
정규장에서 4.6% 오른 테슬라는 장마감 후 순익이 71% 감소한 1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CEO가 정부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는 5% 이상 급등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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