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심씨가 총출동한 결혼식이었다. 방송인 심현섭의 결혼식에 심혜진, 심진화 등 스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하며, 무려 180명의 같은 성씨가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심현섭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연인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청송 심씨 가문 구성원 약 180명이 집결, 가히 ‘심씨 집성촌’다운 스케일을 보여줬다.
배우 심혜진도 이날 하객으로 참석해 환한 미소로 조카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심현섭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연인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청송 심씨 가문 구성원 약 180명이 집결, 가히 ‘심씨 집성촌’다운 스케일을 보여줬다. 사진=SNS
이날 SNS를 통해 최완정은 “심혜진 언니가 심현섭 고모인 줄 결혼식에서 처음 알았다”며 “청송 심씨들 180명이 단합해서 오시다니 대단하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개그우먼 심진화와 남편 김원효도 가족으로서 자리했고, 개그계 대선배 심형래 역시 “나도 항렬상 삼촌뻘”이라며 마이크를 잡고 직접 축사를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심희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심현섭은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연인 정영림과의 연애 이야기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고모 심혜진은 방송을 통해 “왜 그렇게 오만방자하니, 귀싸대기 맞을 일”이라며 따끔한 충고를 건넨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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