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바니와 오빠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예 채제니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채제니는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연출 김지훈)에서 오빠 차치원(조준영)의 동생, 껌딱지 차혜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채제니가 연기하는 차혜원 역할은 사고 후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됐지만, 가족들의 애정 속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는 새침데기 소녀다.
채제니는 2회에 첫 등장해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 혼자 차치원이 다니는 대학교를 구경하던 중 휠체어 아래로 넘어졌고, 바니(노정의)가 그를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혜원은 자신의 오빠가 바니에게 친근하게 구는 것을 보며 두 사람을 예의주시하는 여동생의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3회에서는 차치원과 바니의 연결고리가 되며 활약하기도 했다. 차치원이 바니의 도움을 받아 동생의 생일선물로 카메라를 고른 것. 차치원은 카메라와 함께 알록달록한 비즈 등 카메라를 꾸밀 물건들도 함께 포장했고, 차혜원에게 "요즘은 카꾸(카메라 꾸미기)가 대세라더라"며 선물을 전했다.
차혜원은 오빠의 센스에 만족했고, 그가 바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선물을 골랐음을 눈치챘다. 차치원은 바니에게 "덕분에 나 센스 있는 오빠 됐다"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고마워 했다.
채제니는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국극 단원 신원철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바니와 오빠들'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바니와 오빠들 | 채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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