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숲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2일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1차 라인업 공개와 얼리버드 티켓, 공식 티켓 판매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7년에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를 맞이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Nature, Music&Love’를 슬로건으로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재즈로 여유로움을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김윤아, 정재형, 스텔라장, 마리아킴, 김오키 등 재즈 신과 대중음악 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무대와 ‘송영주&선우정아’, ‘박기훈&구원찬’, ‘임인건&장필순’ 등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공연 모습
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질 음악의 거장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빌 에반스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에디 고메즈(Eddie Gomez)’, ‘오스카 피터슨의 후계자로 불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Monty Alexander)’ 등 해외 거장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 까지 풍선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유료 관객뿐 아니라, 서울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스테이지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펫존을 제공한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트레이드 마크인 퍼레이드 무대를 올해도 성수동 연무장길까지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서울숲 안에서의 뮤직 페스티벌이 아닌 성수동 일대를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가을을 낭만으로 채워줄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의 블라인드 티켓은 4월 22일부터 29CM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SNS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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