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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악성종양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반려견 벨이 악성종양이 생겨 수술대에 오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배정남은 동물병원을 찾아 벨의 옆구리에 있는 혹을 보였고, 의사는 "그냥 놔두면 사이즈가 커지면서 안쪽으로 썩기 시작한다"라고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배정남 역시 "천천히 고민하고 싶었는데 점점 커진다"라며 착잡해 했다.
해당 혹은 악성종양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는 것. 의사는 "건강한 아이들은 전신마취를 하면 되지만 벨은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벨은 앞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가 터져 대수술을 한 바 있다. 당시 혹독한 재활 치료를 받은 끝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년 반 만에 다시 대수술을 하게 된 상황. 배정남은 "당시 피가 말랐는데 또 다시 수술을 하게 될 지는 몰랐다"라며 착잡해 했다.
결국 고심 끝에 배정남은 국소마취 수술을 택했다. 수술을 받는 내내 어찌할 바 모르며 초조해하던 배정남.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가 됐다. 의사는 "조직검사 보내봐야 아는데 완전히 끊어낸 것 같다"라는 소식을 전해 배정남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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