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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드워드 리가 한국에서의 삶을 꿈꾸고 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에드워드 리와 고아성, 신시아, 배정남, 변요한은 김밥과 떡볶이 한상을 차려먹었다.
이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분식이 최고다"라며 화기애애한 식사를 이어갔다.
에드워드 리는 시작부터 떡볶이를 노리며 한국 분식을 음미했다.
고아성은 식사 중 "셰프님 미국으로 돌아가면 일정이 많냐"며 에드워드 리의 추후 행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에드워드 리는 고민하다가 "아마도 한국에 남을지도 모른다. 아예 미국에 안 돌아갈 수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드워드 리의 예측 불가한 너스레에 변요한은 "굉장히 좋은 답변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고, 에드워드 리는 "이건 제 꿈이고 환상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고아성은 "여행에서 영감 받아 개발하고픈 메뉴가 있냐"고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하고 배운 걸 머릿속에서 발효한다"며 "나중에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걸 하겠다 이런 건 아니다. 그냥 머리에 두는 거다"라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간직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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