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생후 5개월 딸 재이의 첫 이유식 성공에 감격하며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온라인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선 ‘재이 첫 이유식 | 쌀미음 | 생후5개월아기 | 육아브이로그 | 살림 도우미 이모님 | 로봇 청소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수홍이 재이의 첫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재이의 이유식을 지금부터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정말 감격의 순간이다.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쌀미음 첫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내 김다예 역시 “재이가 벌써 커가지고 이유식을 시작한다. 재이 먹을 때 눈물 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재이가 잘 먹을지 걱정하는 김다예의 말에 박수홍은 “재이가 유유를 안 먹고 이유식을 기다리고 있다. 배가 조금 고픈 상태라 잘 먹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 박수홍이 직접 만든 쌀미음 이유식을 처음 접한 재이. 숟가락을 대자 입이 마중 나오는 반응에 엄마아빠는 신기해했다. 인생 첫 이유식에 재이는 조금씩 흘리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먹는 모습을 보이며 엄마아빠를 기쁘게 했다.
김다예는 “너무 신기하다. 우리 재이 다 컸다”라고 감격했고 박수홍 역시 “좋아하는 것 같다. 팔을 아등바등 거린다”라고 흐뭇해하며 재이의 첫 이유식 성공을 축하했다.
박수홍은 첫 이유식에 도전한 딸 재이에게 “우리 재이는 처음 하는 것도 금방 겁내지 않고 숟가락질도 잘 받아먹고 쩝쩝하고 이제는 꿀꺽하는 것도 배워야 되죠”라고 꿀 뚝뚝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수홍은 딸이 밖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차 지나는 것, 사람 보는 것도 좋아하고 호기심이 정말 많다”라고 딸자랑을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딸 재이 양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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