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종 해양레저 장비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보트쇼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행사에 국내외 해양레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행사장 안에 다양한 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상시 보기 힘든 진귀한 요트뿐만 아니라 보트, 각종 해양레저 장비 등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휘훈기자> "이곳에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기업 130여개 사에 850여개에 달하는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했습니다.
<남지민·손현의/방문객> "오늘 (대학교) 수업 대체로 요트 체험 왔는데 다양한 요트들 보니까 흥미롭고 더 재미있었습니다."
한쪽에선 미주, 아시아, 중동, 유럽 등 12개국에서 방문한 구매자와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내 해양 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온라인 보트 동호회와 낚시용품 특별관도 마련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경기국제보트쇼와 함께 국내 대표 해양레저관광 보트쇼로, 관련 산업의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김동훈/부산시 관광정책과장> "보트라든지 요트라든지 해양 레저 관광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보트쇼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관광객이나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개최됩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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