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캡처
가수 정승원이 감미로운 발라드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정승원은 18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정승원은 검정색 자켓에 슬랙스를 매치한 댄디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훈훈한 외모와 188cm의 장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파워풀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지며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승원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풍부한 보컬은 시청자들의 ‘심쿵 지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정승원의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깊이 있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 우승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싱글 ‘나뭇잎’으로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정승원은 오는 19일과 26일 윤상, 김현철, 이현우 편에 다시 한 번 출연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했다.
정승원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국내 첫 단독 콘서트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을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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