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태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열애설 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태민은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에 힘들었지?"라며 "팬들이 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편적인 걸로, 그럴 듯한 말들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너무 속상했고 어떻게 진실을 전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근데 말 한 마디가 결국 또다시 다른 오해를 불러오고 또 다른 해명을 낳게 하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태민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보다 자기가 바라는 답을 듣고 싶어 할 때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날 믿어줬으면 좋겠고, 믿어주는 만큼 나에게 준 사랑과 성의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태민은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남녀가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됐고,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 포옹을 하는가 하면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하게 스킨십을 했다. 노제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은 드러났지만, 태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모자로 얼굴이 가려진 상태였다. 그러나 이를 본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샤이니 키가 SNS에 게재한 태민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해당 남성을 태민으로 추측했다.
두 사람은 앞서 여러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기에 해당 사진의 남녀가 태민과 노제라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태민의 열애설에 관련해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며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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