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 영상 캡처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 영상 캡처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화정이 과거 김지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4월 17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최화정이 결혼 반대한 김지호♥김호진네 맛있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호가 최화정 스타일로 입었다고 소개하자, 최화정은 “지호가 한창 화장품 광고 찍을 때 딱 이런 느낌이었다. 지호가 너무 예뻐서 내가 ‘지호야, 호진이랑 결혼하지 마’라고 했다. 내가 반대했다”라고 말했다.
김지호와 알게 된 지 30년이 됐다는 최화정은 과거 맥주를 잘 마시던 김지호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지호는 “지금도 쥐포에 맥주가 내 최애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러니까 네가 20~30대 때 되게 터프했던 것 같다. 많이 달라졌다. 얘가 굉장히 톰보이 같았다. 난 그런 게 너무 좋았거든. 지호랑 정말 친했지. 남자친구도 많이 알고”라고 회상했고,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의 눈치를 살폈다.
최화정은 “어느 날 호진이랑 결혼한다니까 내가 ‘미친 거 아니야?’라고 했다. 좀 더 활동하고 해도 좋은데”라고 이유를 밝혔다.
결혼을 몇 살 때 했냐는 질문에 김지호는 “28살에 했다. 그때는 29살이면 벌써 노처녀고 29살이면 아홉수라고 해서 28살 12월에 한 거다. 근데 그때 안 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알 거 알고 그러니까 뭣 모를 때 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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