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4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9회에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준은 아이유 콘서트에 초대받아 강산에 콘서트 이후 약 20년 만에 콘서트장에 가봤다며 "진짜 강산에 콘서트도 재밌게 봤다. 그 이후로 처음 갔는데 다른 차원이더라. 올림픽 개막식에 온 듯하더라. 선물도 많이 주고 3, 4시간 자정까지 노래를 부르는데 사람으로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아닌 것 같더라"고 말했다.
박해준은 "너무 좋으면서도 저는 한동안 딸로 봤잖나. 분장실에 인사하러 갔는데 진이 다 빠지고 살이 쫙 빠져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빠로서의 마음을 드러냈다.
박해준은 "'나의 아저씨' 때부터 아이유 씨가 명절 선물을 보내주고 귤청도 담아주고 명절 되면 한우도 보내주고 인삼도 보내줬다"며 살뜰히 챙기는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금명아. 아빠 '유퀴즈' 나왔다. 아니, 매번 명절 때마다 네가 해주는 것도 많고 선물도 보내주고, 내가 선물을 뭘 살지 모른다. 네가 갖고 싶은 선물 딱 얘기하면 바로 해줄게. 뭐 갖고 싶은지 얘기해. 아빠가 크게 한번 쏠게"라고 영상편지를 통해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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