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로, 지난 3월 개최된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이어 제12대 김영진 회장 체제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공식 대회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무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에는 남녀 실업, 대학, 고등부, 중등부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9개 팀이 참가해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된다.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미래를 이끌 유망주이기에 관심이 더욱 크다.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며, 고성군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
김영진 회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 열정이 공존하는 이곳 고성군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회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상근 고성군수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님,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님,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고성의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세팍타크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상근 고성군수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에서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김영진 회장님의 적극적인 추진력 덕분에 고성이 세팍타크로의 중심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세팍타크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참가 선수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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