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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4’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열정 과다 송하빈의 오디션 태도를 오해했다.
4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2회에서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 네 감독의 축구 리그전을 위한 선수 드래프트가 이어졌다.
이날 피지컬 테스트를 받으러 나온 대학 선출 코미디언 송하빈은 대학교 졸업 전까지 키퍼를 한 거냐는 질문에 "대학교 1학년까지 하고 그만뒀다. 축구로 대학교를 갔다. 먹고살려고 전문적으로 배웠다. 골키퍼는 몸 사리지 않는 게 골키퍼다. 얼굴로도 맞고 축구화에 밟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외쳤다.
기합이 잔뜩 들어간 송하빈에 안정환은 "죄송한데 화나셨냐. 몰라서 질문하는 건데 저희도 알아야 선발하니까. 고양이 때문에 성이 많이 나셨냐"고 물어 송하빈을 당황시켰다. 송하빈은 고양이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크리에이터답게 "하악질 한 거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런 송하빈에 안정환은 "선수 출신 골키퍼들이 돌아이들이 많다. 진짜로 특수 포지션이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다"며 송하빈 역시 "그러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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