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니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코첼라 무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제니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SEE YOU TOMORROW”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니는 미국 현지시각 13일 오후 7시 45분부터 8시 35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Outdoor Theatre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양한 순간을 담아냈다.
사진에서 제니는 독특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후드티와 빨간 모자를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무대 위 빛나는 조명 아래 우아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운동 후 아이스 배스에 몸을 담근 채 공연 준비를 위해 체력을 단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지막 사진은 리허설 중 마이크를 들고 있는 장면으로 그의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제니는 이번 코첼라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2019년 코첼라에서 첫 K-팝 걸그룹으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2023년에는 헤드라이너로서 역사를 썼다. 이번 제니의 단독 공연은 그의 솔로 곡 ‘Like JENNIE’와 함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이미 “Jenniechella”라는 별칭을 붙이며 그의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제니는 “Have you ever met Jennie?”라는 문구를 포함한 게시물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완벽한 공연을 위해 리허설에 몰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코첼라 2025는 제니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다른 K-팝 아티스트 엔하이픈도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주말, 음악 팬들은 제니의 독보적인 무대를 통해 제니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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