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릴로 & 스티키'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원제: Lilo & Stitch, 감독: 딘 플레이셔-캠프, 출연: 크리스 샌더스, 마이아 케알로하,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 외,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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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7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릴로 & 스티치'가 5월 21일 수요일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티치'의 디즈니 금쪽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마이아 케알로하)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2002년 개봉해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디즈니 금쪽이 포스터는 스티치의 무해한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내 시선을 끈다. 특히 "디즈니 가문의 금쪽이를 소개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디즈니 스튜디오를 비롯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의 로고를 씹어 먹어버리는 스티치의 재치 넘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릴로 & 스티치'는 디즈니가 '백설공주' 이후 내놓는 2025년 두 번째 실사 영화다. 디즈니는 '백설공주' 개봉 당시 국내 관객 18만 명,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억6,836만 달러라는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던 만큼, '릴로 & 스티치'로 이 아픔을 지워낼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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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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