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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울주군청)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가 됐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정종진(울주군청)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가 됐다.
정종진은 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상대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한 정종진 장사는 16강전에서 만난 황정훈(용인특례시청)을 2-0으로, 8강전에서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선수에게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오른 정종진은 장사결정전에서 금강장사 6회의 김기수와 맞붙게 됐다.
첫 번째 판 김기수를 전광석화 같은 잡채기로 1-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에 당해 1-1이 됐다.
정종진은 네 번째, 다섯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려 금강장사 4회에 올랐다.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결과
금강장사 정종진(울주군청)
준우승 김기수(수원특례시청)
공동3위 신현준(문경시청), 유 환(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5위 김준환(인천광역시청),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황성희(문경시청), 오성민(MG새마을금고씨름단)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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