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KCM이 제주도에 집만 6채인 사실을 자랑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1회에서는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KCM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낚시 콘텐츠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KCM은 본인 소유의 물차를 끌고 한 집에 들렀다. 매니저에 의하면 이 집은 KCM이 '폐가'라고 부르는 KCM 소유 집이었다. 집에는 양세형이 "저것도 있다고? 되게 비싼데?"라며 놀랄 정도의 가격을 자랑하는 낚시 용품이 한가득 있었다.
KCM은 "제가 제주도에서 낚시를 워낙 좋아하고 엄마도 가끔 제주도에 가면 좋아하셔서 제주도(살이)에 로망이 있었다. 진짜 (제주도를) 다 돌아봤다. 제가 낚시를 하려고 갔는데 집 앞 팻말에 '매매'가 써있더라. 그래서 바로 전화해 그 다음날 계약했다"며 "리모델링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집이 사실 6채다. 나중에 누나들, 엄마 살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KCM은 낚시 장비가 방송에 나오는 것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아내가 낚싯대가 이정도 쌓여있는 줄은 모른다는 것. KCM은 절대 산 게 아니라 다 증정받은 거라고 주장하며 가장 비싼 낚싯대의 경우 300만 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낚싯대가 총 몇 개나 있냐고 묻자 "제가 낚시 경력 35년이다. 다 가지고 있다. 낚싯대가 산 게 아니라 받은 것만 300개가 넘는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산 게 아니라고 거듭 주장하는 그에 전현무는 "억대를 증정받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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