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20년 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상혁은 용산의 한 식당가 골목길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직접 홍보를 하며 전단지를 돌려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은 "내 과오가 있어서 불호가 많았다. 공중파 예능 섭외가 왔는데 많은 분들이 받아 들이기 힘들었는지 아직 상혁이는 안된다고 출연도 몇 번 불발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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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20년이 됐다며 현재 근황을 전했다. 김상혁은 가족들을 공개했다. 김상혁의 어머니는 72세에 최강 동안 미모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어머님들이 더 연예인 같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큰 집에 살다가 작은 집으로 이사왔다. 인테리어가 집에 맞는 가구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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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동료들이랑 테니스를 치고 비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오시다가 아버지가 지하철 공사 현장에 추락하셨다. 아버지를 찾았더니 영안실에 가서 찾으라더라"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나도 혼란스러웠다. 숙제 검사 하겠다고 하셨던 분이 돌아가셨다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어머니는 당시 겨우 마흔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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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아버지 기일 때마다 직장 동료들이 찾아오셨다. 그런 걸 보면 우리 아빠 멋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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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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