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남매가 벌써부터 ‘기부 사업가’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딸 리호는 팔찌를 만들어 직접 판매하며 수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아들 룩희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딸이랑 쇼핑 왔다가 미국 백화점 물가 수준에 충격받은 손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남매가 벌써부터 ‘기부 사업가’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손태영과 리호는 쇼핑과 외식을 즐기며, 딸의 작지만 알찬 사업 이야기를 나눴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키운 남매, 이제는 세상을 위한 마음까지 키워가는 중이다.사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속 손태영과 리호는 쇼핑과 외식을 즐기며, 딸의 작지만 알찬 사업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태영은 “리호야, 이모한테 선물 줘야지”라며 리호가 직접 만든 팔찌를 꺼냈고, 리호는 “돈 주세요”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격은 2달러. 손태영은 “이니셜 안 넣어서 2달러”라며 딸의 가격 책정 기준을 대신 설명했다.
팔찌를 받은 지인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고, 팁까지 더해 리호의 창업 첫 수익이 쌓여갔다. 리호는 “이제 13달러 벌었다”며 “모아서 기부할 거예요”라고 밝혀 지금까지의 수익을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이어 “룩희 오빠도 요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며 “프레젠테이션 듣고 괜찮으면 기부해”라고 조언했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기특함을 감추지 않는 엄마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심지어 손태영 본인도 팔찌 두 개를 사전 주문한 상태.
리호는 “가족 이니셜(SW(상우) TY(태영) RK룩희) LH(리호)을 새긴 이니셜 팔찌라서 이건 6달러”라며 제품 구성, 고객 상담, 가격 책정까지 철저한 미니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팬들은 “이 집 자식농사, 선한 영향력도 남다르네”, “13살인데 사업가 마인드가 장난 아니다”, “룩희 리호 둘 다 인성까지 금수저”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키운 남매, 이제는 세상을 위한 마음까지 키워가는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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