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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이경규 표 예능 블랙리스트에서 해제됐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4회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하는 양심 냉장고 리턴즈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과 함께 할 '도로 팀'으로 지난번 동행했던 하하가 아닌 주우재를 골랐다. 하하가 "형님 저 버리는 거냐"며 서운해해도 이경규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이경규는 "우재가 방송 블랙리스트에 올랐잖나. 나랑 했잖나. 한 번만 하면 해제"라고 선언했다. 하하가 "우재가 날 제낀 거냐"라며 섭섭해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이경규의 충신을 자처했다.
앞서 이경규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개그맨 출신의 예능인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며 밥그릇을 빼앗는 비개그맨 출신 예능인들의 출연 정지 명단을 작성했다. PD 나영석과 김태호,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사업가 백종원, 모델 주우재와 이현이, 배우 이서진과 정유미,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 장성규, 김대호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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