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인기 예능 ‘나는 솔로’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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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론칭한 10부작 리얼리티 예능 ‘눈 떠보니 슈퍼TV’는 매주 금요일 정오 티빙(TVING)과 오후 7시 엠넷(Mnet)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뱉은 말 세상’에서 다 같이 힘을 합쳐 탈출해야 한다는 콘셉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한 ‘사진전’이 담긴 첫 에피소드에 이어, 순차 공개 중인 두 번째 에피소드 ‘나는 슈퍼 솔로’는 자신과 잘 맞는 짝꿍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멤버들은 임의로 부여된 이름표를 찾아 다같이 인사를 나눈 뒤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 시간을 거쳐 서로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매력을 확인하기 위해 게임을 진행, 은혁은 미리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는 ‘과자 플러팅’을 시전했으나 게임을 향한 각자의 특이한 열정으로 인해 간식의 효과로 만들어진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오히려 호감이 하락하는 역효과가 나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진 저녁 시간에는 도시락 데이트가 시작되고, 쉴 새 없는 짝꿍 찾기에 도전했음에도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된 희철을 뒤로 한 채 식사를 시작한 려욱-이특, 은혁-신동, 동해-규현은 ‘프로 과몰입러’가 되어 상대를 알아보며 진지한 ‘밀고 당기기’로 시시각각 바뀌는 관계를 보여줬다.
이들은 오는 11일 방송을 통해 베스트 짝꿍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다시 한번 ‘게임 플러팅’에 나서는 만큼, 설렘과 호감을 베이스로 “찾았다 내 짝꿍”이라는 멘트와 게임 본능을 불태우는 서로를 향한 의아함이 공존하는 ‘나는 슈퍼 솔로’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올해 예능에 이어 전시회, 앨범, 팝업 스토어, 콘서트 투어 등 데뷔 20주년을 아우르는 역대급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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