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어학 공부에 매진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김영철 얼굴 없음 직원 해고 후 처음으로 찍어 본 일상 브이로그 (은근히 재밌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매일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고 차를 탄다”라며 라디오를 끝나고 강남으로 향했다. 그는 “제가 월수는 일본어 학원을 다닌다”라며 “오늘은 강남역 라이프 브이로그를 찍어볼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어학원에 도착한 김영철은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을 준비를 했다. 목을 가다듬으며 수업을 예습하던 그는 학생수가 차서 다음 달 폐강이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뻐했고 안심하고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의 설명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소리를 내서 일본어를 배우는 김영철은 “제가 여기서 최고 모범생이다. 1시간 동안 완전 집중했다”라고 자랑했다.
수업이 끝난 그는 “오늘도 열공해서 아주 뿌듯하다”라며 학원을 나섰다. 강남역을 걸으며 그는 유명한 영어 학원 이름들을 줄줄이 언급하며 “강남역에 영어 학원 안 다닌 데가 없다”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의 이유를 언급했다.
또 약국을 찾아다니던 김영철은 “제가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그리고 갑상선 등등 다 괜찮았는데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 꾸준히 약 먹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라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이외에도 영상에선 김영철이 부서이동을 한 채널 PD에게 와인 선물을 하며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물을 건네며 성대모사 열전을 펼치는 김영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