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후 5년 만의 홍자매와 재회
'오월의 청춘' 고민시 출연도 긍정 검토 중
2024년 5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이도현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홍자매 작가와 재회해 고민시와 다시 호흡을 맞출지 이목이 쏠린다. 2일 이도현의 소속사 는 "이도현이 홍자매 작가의 신작 주인공으로 복귀가 유력하다"는 이야기에 "제안받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KBS 제공.
최근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진 홍정은,홍미란 작가로 구성된 홍자매는 이도현과 함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에서 연기했던 고민시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도현이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2021년 방영된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후 5년 만에 고민시와 작품에서 재회한다. 홍자매와의 재회는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후 처음이다.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고청명 역을 맡아 아이유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이후 여러 작품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이도현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더 글로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파묘'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도현은 2023년 8월 현역 입대해 공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그의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홍자매는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까지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 팀이다. 그들의 신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도현과의 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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