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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강희가 차와 카세트테이프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최강희의 유튜브 채널엔 "소문내고 싶은가 봄, 애정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집 마당에서 방송을 진행한 "밝게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여러분들을 집으로 모셨다. 여긴 우리 집 마당인데 엄청 넓어 보이지만 사실은 작은 옥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회원에게 선물을 받았다며 '나는 최강희' 에피소드들을 엮은 포토카드를 공개한 최강희는 "너무 좋다. 완전 추억이다. 선물 너무 감사드린다. 그 어떤 선물보다 좋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나는 최강희' 에피소드론 소방관 에피소드를 꼽고는 "요즘 산불 피해가 심해서 유독 생각이 많이 나더라. 그때 사람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함께 했었다"라고 쓰게 말했다.

최근 '차'에 푹 빠져 있다는 최강희는 "요즘은 커피보다 차가 좋다. 나들이를 주제로 한 방송에서 찻집에 갔을 때 이후로 차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의 남편이자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으로부터 차를 선물 받았다며 "사실 시작은 이거다. 김 감독님을 오랜만에 뵀는데 선물을 받았다. 왠지 너무 좋아서 막 먹기가 싫더라. 그러면서 다도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했다.

최강희는 또 '카세트테이프' 듣기 취미도 생겼다며 "아이들이 부른 찬양 노래가 좋다. 최근 중고 마켓에서 이 플레이어를 샀다"라고 털어놨다.

"중고거래를 할 때 사람들이 알아보진 않던가?"라는 질문엔 "빛의 속도로 다녀온다. 알아보기도 전에 거래를 한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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