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풋살연맹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대한민국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31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20대부터 50대, 여성, 군인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경기는 양구종합운동장 C구장과 독수리구장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조별리그 이후 탈락팀이 곧바로 귀향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자부활전 개념을 도입해 참가팀이 하루 이상 양구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일정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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