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쳐

배우 박리원이 회삿돈 10억을 횡령하며 체포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윤세영(박리원 분)이 횡령으로 감사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려움을 느낀 세영은 연인 구지석(권도형 분)을 찾아갔다. 그는 "나 구해줄거지? 10억 정도다"라며 횡령 사실을 실토했다. 그러면서 "나 감옥 보낼거야?"라고 재촉했고, 이에 지석은 "그건 안되지. 내가 널 죽이겠어?"라고 안심시켰다.

세영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된 구하나(한그루 분)는 "관련 증거 다 확보했다"라며 세영을 경찰에 신고했다. 세영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로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며 즉각 체포됐다.

지석은 세영이 체포되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모르는 척하며 선을 그었고, 세영은 깊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부모님을 죽인 원수가 신여진(나영희 분)임을 알게된 구지은(김지성 분)과 구지창(박창훈 분)은 더 이상 하나가 이은총(김건우 분)의 대리모 자처하는 것을 반대했다. 결국 하나는 동생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총이를 심방울(김혜옥 분)에게 맡겼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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