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홍진경과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2일 오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를 비롯해 김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국은 새로운 멤버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다른 것보다 평소에도 호흡을 많이 맞췄던 분들이라 편안했다"라며 "또 홍진경 씨는 20년 전 '슈퍼선데이' 이후로 호흡을 맞췄는데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에 터보 김종국 씨는 정말 과묵하고 입 하나도 안 뗐다"라며 "어느새 이렇게 수다쟁이 방송인이 됐는지 친근하고 오랜만에 오빠를 만나서 호흡 맞춰서 좋았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모인 문제아들의 좌충우돌 퀴즈 풀이와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시즌1이 방송됐으며, 오는 3일부터 시즌2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함께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새롭게 합류하여 더욱 강력한 웃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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