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31일 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김혜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유명 주얼리 브랜드와 패션지 화보를 찍었다.
사진 속 김혜수는 볼드한 디자인에 큼직한 보석이 박힌 주얼리를 다양하게 착용했다. 자칫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디자인이지만 김혜수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팬들은 "정말 아름답다", "갈수록 빛나는 미모" 등 칭찬 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김혜수는 tvN 인기 드라마 '시그널' 새 시즌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작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김혜수를 비롯해 배우 조진웅, 이제훈의 명품 연기와 수많은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tvN은 20주년을 맞아 '두 번째 시그널'을 예고했다. 시즌1을 이끈 주역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한 번 더 힘을 모은다. 김혜수는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을 연기한다.
첫 시즌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조진웅 분)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두 번째 시그널'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에 완성도 높은 타임슬립 수사물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해 김혜수의 복귀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