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식 론칭 이후 월평균 약 60% 성장률 기록하며 성장세
3월 거래액 10억 원 돌파 예상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의 AI 초등 영어 서비스 ‘리얼 아카데미’가 지난해 12월 정식 론칭 이후 월평균 약 60%의 성장률(거래액 기준)을 기록했다.
(사진=뤼이드)
뤼이드는 리얼 아카데미는 1월 약 3억8000만원, 2월 약 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1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최신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다.
2024년 12월 정식 론칭한 리얼 아카데미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 역량 강화에 특화된 아웃풋 중심 학습 서비스다.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들이 실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흥미를 느끼며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성공적으로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리얼 아카데미의 강점은 AI 튜터 ‘리아(LIA)’와의 1:1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작 수업에 있다. 학생들은 리아와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영어로 변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화하게 된다. 또한, 학습자의 개별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더불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시간 라이브 수업은 영작 수업에서 연습한 문장을 실제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 실력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기반 학습과 또래 친구들과의 게임 복습을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강화하고, 영어 활용 능력과 실전 감각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리얼 아카데미의 학습 효과는 높은 참여율로 입증되고 있다. 전체 학습자의 61.8%가 매주 2개 이상의 작문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3개 이상 작성 비율은 41.1%, 5개 이상 작성 비율은 12.2%를 기록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학습자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며 영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형 뤼이드 제품 총괄 PO는 “리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 학습의 주체가 되어 매일 직접 말하고(스피킹) 쓰는(라이팅) ‘1일 1아웃풋’ 경험을 통해 진정한 영어 표현력을 키운다”며 “AI가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피드백으로 아이들은 두려움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균형 잡힌 영어 실력을 쌓아가며, 학습을 넘어 자신감 있는 소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초등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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