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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제공
배우 장윤주가 화려한 재벌가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 전여빈(부세미)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극이다.
이 가운데 장윤주가 출연을 확정, 지금껏 본 적 없는 날 선 얼굴을 선보인다. 극 중 장윤주는 가성그룹 오너의 의붓딸이자 가회장의 유산을 노리는 가선영 역을 맡았다. 가선영은 원하는 걸 손에 얻기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릴 만큼 이미지 메이킹에 능수능란하고, 겉과 속이 철저히 다른 이중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그동안 보편적인 소시민 역할을 주로 맡아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장윤주가 처음으로 선보일 차갑고 섬뜩한 비주얼이다. 재벌가 일원답게 도회적인 비주얼과 함께 화려한 패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할 전망이다. 지난 2024년 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까지 꽉 찬 한 해를 보내며 연기의 꽃을 피워낸 장윤주의 활약에 주목된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니 TV, ENA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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