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카카오페이와 하나카드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발급뿐 아니라, 이용률도 활발하다. 특히, 해외에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에서의 결제 비중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어디서든 수수료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사용하던 스마트폰 그대로 별도 신청 없이 일본 전역의 320만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면서 환전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10만 좌를 넘어설 수 있었던 요인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서, 국내에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고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어디서든 결제 금액의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특정 업종(카페, 편의점, 생활요금, 의류, 구독 서비스 등)에서는 최대 10%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발급 시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카카오페이는 10만 좌 발급 돌파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국내에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 후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6000P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회까지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며, 2·5·8회 차에 각각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P가 지급되어 1인당 최대 6000P를 적립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연회비는 없다. 카카오페이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와 라이언을 활용한 4가지 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